노무현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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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파워 머쉬룸이 뭡니까? :: 2007/07/07 12:08

S모 커뮤니티에서 고양이들에게 파워 머쉬룸이라는 것을 권한다는 이야기야 예전 부터 듣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접하지 못하고 있어서 아는바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에 "파워 머쉬룸은 괜찮지만 버섯은 안된다"라는 얘기가 퍼지고 있다는 재미난(?) 소식을 전해 듣고 궁금해서 조금 찾아봤습니다. 그래서... 공부한 내용들을 문답식으로 정리 했습니다. 아래에서 질문하는 사람과 답변하는 사람 모두 저 자신입니다. 이야기들이 하도 재밌고 발랄(?)하고 명랑해서... 잠시 이성이 둘로 갈라지는 바람에... ^^(농담인거 아시죠?) 아무튼, 그래서 반말입니다.

(읽어 보시겠습니까?)


2007/07/07 12:08 2007/07/07 12:08

[야야]카메라 단 고양이 ‘Mr. 리’ :: 2007/06/16 06:16

이미 기사 보신분들이 많으실 듯.

기사 원문은
고양이의 비밀 세상 포착.. 카메라 단 고양이 ‘Mr.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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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는
Welcome to the Website of the Mr. Lee CatCam


이거 누가 상품화 해서 장사하면 대박 내겠는걸? 고양이뿐 아니라 개들에게 달아줘도 되고, 아기도 괜찮고... 바람피는 배우자 감시용 등등. ^^


이게 전부가 아닙니다~
위 사이트에 링크되어 있든 사이트 중에
"Shot by Squeaky"
요런게 있는데,


고양이한테 캠코더를 달아줬답니다!!!

화면 가운데에 있는 WATCH MOVIE를 클릭하세요. ^^

2007/06/16 06:16 2007/06/16 06:16

[야야]꾸냥이 입니다. :: 2007/06/12 08:36

별로 기대 안했는데 찍고 나서 보니 분위기가 좋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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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들을 DSLR로 찍었으면 좀 더 짠~하는 사진이 나올텐데... 요즘 자꾸 지름신의 뽐뿌질 때문에 스트레스.

훠이, 훠이~ 잡귀야 물렀거라~~`

2007/06/12 08:36 2007/06/12 08:36

[야야]이웃집 고냥씨 두분 :: 2007/06/12 08:35

테라랑 꾸냥이랑 아파트 앞에서 놀다가 둘이 동시에 위쪽을 뚫어져라 쳐다보길래 고개를 올려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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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너 어떻게 올라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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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창문에서 유유히, 사실은 상당히 격렬(?)하게 그루밍을 하고 있는 중인 3층 고양이.

요녀석 종종 사진으로 소개해 드린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녀석은... 꾸냥이를 자기 덩꼬로 낚기도 하고, 가끔 집앞 바닥에 스프레이를 하는 고녀석이기도 하지요. ㅡ,.ㅡ

아뭏튼 겁없는 3층 고양이의 고공 격렬 그루밍 쑈를 잠시 감상하시겠습니다.(뽀샵질을 해서 색깔이 좀 비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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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멈춰서 아래를 바라보는데...

고 아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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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가 있었습니다.


다시 그루밍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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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이 저기에 어떻게 올라갔냐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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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각보다 쉽군요.



비슷한 시간, 아파트 계단 안에서 마주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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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묘.

넌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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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보는 녀석인데...

마치 사자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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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2007/06/12 08:35 2007/06/12 08:35

[야야]6월 달력 :: 2007/06/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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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아래는 작은 달력. 같은 작가의 그림들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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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예뻐서 5월 달력을 안 넘기고 있는 중.

2007/06/12 08:35 2007/06/12 08:35

[야야]테라... :: 2007/06/12 06:41

맘같아서는 외출 금지를 시키고 싶지만...(실제로 새를 물어죽인 첫날 저녁에는 산책을 못나가겠 했었습니다. 테라의 끈질긴 재촉을 못이기고 다시 창문을 열어주고 말았지만요)

놀러나가는걸 이렇게 좋아하니 막을 수도 없고...
얼른 방울이나 하나 더 구해와야겠습니다.

아래 사진들을 보시면 테라가 목걸이 두개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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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노출 과다... 오히려 그래서 더 좋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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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구나. 새만 더이상 안물어 온다면 더 바랄게 없겠는데...
덧불여서 꾸냥이랑 사이좋게 지내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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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한번 더 물어오면 한달 동안 외출 금지 시킨다~

2007/06/12 06:41 2007/06/12 06:41

[야야]테라가 드디어... :: 2007/06/12 06:33

테라가 네번째로 새를 물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물어온 새는 죽어있더군요. ㅠㅠ
지금까지 물어온 새들은 그래도 숨이 붙어있었고 시간이 좀 지난 후에 정신을 차리고 날아갔습니다만... 테라가 새를 물어오는 횟수가 늘어날 수록 새들의 상태가 안좋아 지고 있었습니다(며칠전 올린 글에 테라의 가장 최근 사냥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http://www.crystalcats.net/tt/416). 그래서 테라의 사냥 기술이 향상되는건 아닐까 걱정하고 있었는데 결국... 미안하다... 이미 죽어있던 새를 물어온 것일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의 테라의 행동으로 보건데 물어온게 맞을 듯...

예전의 picis_님의 답글을 보면..

"어디서 읽었는지 잘 기억나진 않지만 고양이에게 방울을 달아주면 오히려 사냥 실력을 키워줄 수 있다는 얘기를 본 적이 있어요. 처음에는 방울 소리때문에 사냥에 실패하겠지만 서서히 방울 소리가 나지 않게 걷는 법, 달리는 법을 익히게 되고, 궁극의 기척감추기를 깨치게 되면서 더욱 훌륭한 사냥꾼 된다.. 뭐 그런 얘기였는데 부디 테라는 암흑의 닌자와 같은 길을 걷지 않기를 바래요^^"

이 얘기가 사실인 듯 합니다. 테라가 걸어다니는 모습을 잘 살펴보니 살금살금 걸을때에는 방울소리가 거의 안나는 군요. 이번에 새를 잡아왔을때에도 방울 달린 목걸이를 걸고 있었음에도 새를 잡아온걸 보면... 게다가 새의 목을 부러뜨려서 죽인걸 보면, 확실히 사냥 실력이 향상되고 있나 봅니다. 저도 예전에 줏어들은 얘기가 있는데... 미국 어느 주에서는 고양이를 집밖에 내보낼 때 방울을 세개 이상 달아주는 것이 법적으로 의무화 되어있다고 하더군요. 한두개 가지고는 사냥을 예방하는 효과가 없다고...

그래서 꾸냥이에게 걸어줬던 목걸이를 빼서 테라에게 걸어줬습니다. 꾸냥이는 사냥에 별로 관심이 없는듯 하니 그냥 방울 없이 내보내도 될 것 같아서요. 그래서 테라는 방울을 두개 달고 있는데, 이것들로도 부족할 것 같습니다. 좀 소리가 크게 나는 방울을 구해서 달아줘야 할 듯.



2007/06/12 06:33 2007/06/12 06:33

[야야]집나간 고양이 방울 :: 2007/06/05 08:35

고양이들이 산책 나가서 새 잡아오지 못하게 하려고, 그리고 미아 방지용으로 달아 주었던 목걸이, 방울 달린 목걸이.
http://www.crystalcats.net/tt/339


약 4, 5개월 전쯤. 놀러 나갈때는 분명히 목걸이를 하고 나갔던 테라. 돌아올때에는 목에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어디가서 엿이라도 바꿔먹고 왔나... ㅡ,.ㅡ

이 목걸이를 찾아내면 테라가 어디까지 산책을 나가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주변을 찾아보고 밖에 나갈때마다 주변을 살펴봤지만 눈에 띄지 않아서 포기. 무척 먼 곳에서 잃어버렸거나, 어디 안보이는 곳에 떨어뜨려서 찾지 못한것이거나.

그렇게 포기하고 잊고 지낸지 두달 쯤.

아파트 현관앞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목걸이 발견. 아마도 주변 주민이나 아파트 관리인이 어딘가에서 발견하고 고맙게도 직접 가져다 준 것이었겠죠.

하지만 그동안 고양이들에게 목걸이 걸어주는 것 잊고 지내왔기 때문에 그냥 잊고 지내다가 며칠전의 사건(http://www.crystalcats.net/tt/416)때문에 다시 걸어주기 시작.... 했는데...

삼일만인가? 다시 잃어버리고 돌아온 테라. ㅠㅠ

어디서 뭘 하길래 그걸 빼놓고 오는 걸까... 좁은곳을 지나다가 튀어나온 무엇인가에 걸려서 발버둥 치다 빠졌나? 그래서라면 차라리 다행인데...

아뭏튼 그렇다고 해서 또다시 맨목(?)으로 나가게 할 수는 없어서 새를 잡아올 가능성이 낮은 꾸냥이의 목걸이를 테라에게 다시 해줬습니다. 목걸이에 다시 주소 새기려면 월마트까지 가야 하는데... 쩝...

2007/06/05 08:35 2007/06/05 08:35

[야야]새 vs. 꾸냥 :: 2007/05/30 06:22

가끔 새를 잡아보려고 하는, 그리고 몇번 잡아왔던(ㅠㅠ) 테라와 달리 새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던 꾸냥이가...

어느날 갑자기 새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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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보기..




2007/05/30 06:22 2007/05/30 06:22

[야야]꾸냥이의 나무 오르기 :: 2007/05/23 08:48

휴가 끝내고 재개장 합니다. 홈페이지에 손을 안대고 있었더니 점점 관심이 멀어져서... 큰일(?) 날 것 같아서 그동안 찍었던 사진들이라도 모아서 올립니다.

이번 주제는, 꾸냥이의 나무 오르기.


짜자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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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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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반은 연출입니다. 테라네가 나무 중간에 올려놓았었죠. 그랬더니 거침없이 휙휙~

아래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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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나는게 아닙니다.

이번에는 스스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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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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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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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은 못 올라가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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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 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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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가... 북극곰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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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무 중간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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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꾸냥이가 스스로 나무에 올라간 건 아니고, 테라네가 또다시 나무 중간에 올려 놓은 상황입니다. 요즘 테라네는 고양이들과 산책 나가면 항상 고양이들보고 나무에 올라가 보라고 독촉을 한답니다. ㅡ,.ㅡ 고양이들이 나무 오르는 것에 흥미가 없는듯 하면, 직접 안아서 나무 중간에 올려놓기 까지.... 미국인들이 보면 동물 학대한다고 신고하는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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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자세. 뒷다리 하나가 어디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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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욱~ 늘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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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상한 포즈.


끝.

p.s. 이번에도 구경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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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3 08:48 2007/05/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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