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외롭게 하지 마세요... :: 2005/03/07 16:23
아침에 눈을 뜨면 고양이가 달려와 얼굴을 부비고 울지 않나요?
오랜 외출로 저녁 늦게 돌아오면 현관 앞에서 고양이가 기다리고 있지 않나요?
컴퓨터를 켜면 고양이가 키보드 앞에 누워 있지 않나요?
누워 있으면 배 위에 올라가 다리를 모두 쭉 펴고 누워서 잠을 청하지 않나요?
손을 대면 몸을 쭉 펴고 뒹굴거리며 골골거리지 않나요?
외로워서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귀찮아하지 말아 주세요.
사람은 이기적일 수 있지만.... 고양이들의 사랑은 헌신적이랍니다.
고양이의 입장에서 세상을 봐주세요.
고양이의 눈을 보고 고양이가 무엇을 바라는지 헤아려 주세요.
그들의 사랑을 놓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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