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양이/이웃집 고냥씨들'에 해당되는 글 28건

[야야]이웃집 고냥씨 두분 :: 2007/06/12 08:35

테라랑 꾸냥이랑 아파트 앞에서 놀다가 둘이 동시에 위쪽을 뚫어져라 쳐다보길래 고개를 올려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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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너 어떻게 올라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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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창문에서 유유히, 사실은 상당히 격렬(?)하게 그루밍을 하고 있는 중인 3층 고양이.

요녀석 종종 사진으로 소개해 드린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녀석은... 꾸냥이를 자기 덩꼬로 낚기도 하고, 가끔 집앞 바닥에 스프레이를 하는 고녀석이기도 하지요. ㅡ,.ㅡ

아뭏튼 겁없는 3층 고양이의 고공 격렬 그루밍 쑈를 잠시 감상하시겠습니다.(뽀샵질을 해서 색깔이 좀 비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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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멈춰서 아래를 바라보는데...

고 아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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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가 있었습니다.


다시 그루밍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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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이 저기에 어떻게 올라갔냐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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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각보다 쉽군요.



비슷한 시간, 아파트 계단 안에서 마주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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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묘.

넌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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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보는 녀석인데...

마치 사자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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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2007/06/12 08:35 2007/06/12 08:35

[야야]낚시 :: 2007/04/05 10:53


놀러 나간 꾸냥이랑 테라가 계속 위쪽을 바라보고 있길래, 뭘 보나... 싶었더니....





저~기 3층 발코니에 조녀석이 빼꼼 쳐다보고 있었다.

몇번 마주쳐서 다른 글에서 소개했던 녀석이다. 역시 3층에 살고 있었군.


발코니 난간에서 위태롭게... 하지만 사실은 무척 여유있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급기야...


덩꼬를 보여주며 도발한다.

"니네 이거 할 수 있어?"

(진짜 저런 의도였다고 믿지는 않으시겠죠?)

(어쩌면... 진짜였을지도.... ㅡ,.ㅡa)


아무튼, 호기심 많은 꾸냥이...


낚였다. ㅡ,.ㅡ

저기에 어떻게 올라갔는지 궁금했던 걸까? 처음에는 위층(1층) 발코니에 무단 침입을 하더니...







또 올라갔다.

그래도 다행(?)히도 2층까지는 올라가지 않았다.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높이인데 아마도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인지 조심스러워 하는 듯... 그런데 저러다가 언제 2층까지 올라가 버리면 어쩌지? 알아서 내려오려나?


아무튼....


저 녀석은 가소롭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삽질한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그냥 호기심인지... 아무튼 저렇게 꾸냥이가 파닥이는 모습을 한참 쳐다봤고...



아쉬워 죽겠다는 듯이 꾸냥이도 한참 쳐다보다가 돌아왔다는 얘기...


꾸냥아, 다음에도 기회가 있을꺼야. 이왕이면 2층 올라가서 먹을 것 좀 물어와라.... ^^

2007/04/05 10:53 2007/04/05 10:53

[야야] 언 녀석이~ :: 2007/02/08 09:36

어제밤 귀가길, 아파트 현관문을 열었더니 고양이 한분이 우리집으로 이어지는 계단쪽에서 쪼르르 올라오는 것을 목격. 눈이 마주치자 둘 다 잠시 멈칫.

"어라? 어디서 보던 녀석인데?"

0.5초 동안 생각해보니 예전의 요녀석 이었다. 길냥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같은 계단에 살던 녀석. 가끔 계단에서 마주치면 주춤거리긴 하지만 도망가지 않고 손길을 허용하는 녀석. 날 0.1초 동안 쳐다보다가 내 다리 사이를 지나 살짝 열려 있는 현관문 틈으로 달려 나간다. 이런. 저녀석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현관문을 열어놓아야 한다. 추운데. 아파트 계단 전체가 싸늘해 질텐데.

밖으로 나가서 멀리 가지 않고 우리집 창문 앞쪽에서 머뭇 거리는 녀석을 잠시 구경하다가 계단을 내려왔다.

그런데...


이~~런~~~~~~

집 문앞에다가 스프레이를 해놓고 갔다.

이~~~~$#&**@~~~~~~~~~~~~~~~

처음에는 그냥 얼룩인가 싶었는데, 문을 열자 마중(?) 나와 있던 테라가 쪼르르 달려나와서 정확히 그 지점에서 킁킁 거리는 것으로 보아 스프레이가 확실.

그런데, 스프레이 자국이 벽쪽이 아니라 바닥에 있다. 즉, '수평한 곳에 행해지는 마킹(Horizontal Nonspray Marking)'을 했다는 거냐? 왜? 문 저편에 있는 비사교적인 물건너온 고양이 둘이 너무 무서워서? 하긴, 좀 소심해 보이긴 하던데.

2007/02/08 09:36 2007/02/08 09:36

[야야]누구냐 넌? :: 2006/09/11 08:30

며칠전 저녁.

열려 있는 창문에서 우엥~ 하는 울음소리가 들린다. 고개도 안돌리고 "왜 테라야?"라고 답했는데... 어라? 목소리가 좀 다르네.

그래서 고개를 돌려 창문을 쳐다봤더니....



넌 또 누구냐. ㅡ,.ㅡ

창 안쪽으로 들어온 것도 모자라서 거실로 내려오려고 하고 있었다.


긴급히 출동한 꾸냥. 역시... 일단 꼬봉인 꾸냥이가 먼저 나서는 건가?



꾸냥이를 보고는 주춤거리다가 돌아 나간다.

그리고 카메라를 들고 뒤따라 나가봤더니...

옆집 고냥씨들 이었다. 옆계단 2층집에 사는 고양이들인가 본데, 고양이들이 있는지도 몰랐었음.

친구들이 놀러와서인지 평소에 닫혀 있던 테라스로 통하는 문이 열려 있었고 아마 그 열린 틈으로 놀러나온듯. 게다가 한 녀석이 더 있었는데 요녀석은 낯가림이 심해서 바로 자기네 집으로 도망.


도망 들어간 그 두번째 녀석. 잘 보면 보입니다.

조금 있다보니 무단 침입을 했던 첫번째 녀석도 모습이 안보이길래 돌아갔나보다... 싶어서 집으로 돌아왔더니...

조금 있다가 또 나타났다. ㅡ,.ㅡ




어쩌자는게냐.


조~타고 부비고 에옹 거리고 골골 거린다.



카메라 배터리가 떨어져서 사진은 다 못찍었는데, 저 자리에 앉아서 한참 뒹굴거리다가 나갔습니다.

따라 나가봤더니 그냥 돌아가지는 않고, 밖에 나가서 테라가 집 지킬때(?) 앉아 있는 지정석에서 만져달라고 보채면서 또 한참을 뒹굴거리더군요. 그러고는 쥔이 부르는 소리를 듣고 어슬렁 어슬렁 돌아갔습니다.

저렇게 사람한테 붙임성이 좋으면, 누가 데려갈까봐 걱정될 듯.

다음에 놀러 올때는 노크좀 해라.



*어제 밤에는 저녀석보다 더 붙임성이 좋은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평소에 세탁실로 빨래 하러 가면 테라가 따라나오곤 했었기에 어제도 테라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리 오라고 불렀더니... 평소답지 않게 냉큼 달려오더군요. 그런데, 알고봤더니 테라가 아니었습니다. 예전글, 집지키는 테라, 그리고...에서 마지막에 똥꼬 한번 보여주시고 퇴장하셨던 그 고냥씨였습니다. 심지어 사람이 안아 올려도 가만히 안겨 있더군요. 허허... 어이가 없을 정도로 붙임성이 좋더군요.

이 동네 고양이들이 사람을 그다지 무서워 하지 않는 모습만큼은 미국 살기 시작하면서 가장 부럽게 여기는 부분 중 하나랍니다. 고양이들이 밖에 나갔을때 사람들한테 해코지 당할 일이 없으니 고양이들이 외출해도 사고날 확률이 무척 적겠죠. 다만... 누가 데려가기는 쉬울 듯.

그리고, 그 녀석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여기 와서 처음 만났던 라라에 닮은 이웃 고양이인 까만 고양이도 다시 만나고 그 녀석이 뒹굴거리고 있는곳에서 그다지 떨어지지 않은 곳에 몸을 숨기고 있던, 목걸이를 하고 있는것으로 봐서 역시 마실 나온 동네 고양이인듯한 흰색의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가끔 그쪽 잔듸밭에서 놀고 있던 흰색 고양이 한쌍을 몇번 목격한적이 있는데 아마 그 둘중의 하나일 듯. 고양이들 천지네.


**'이웃집 고양이들' 카테고리가 필요할 듯 해서 추가했음.

2006/09/11 08:30 2006/09/11 08:30

[야야]또, 어제 새벽 :: 2006/07/26 12:41

아니, 오늘 새벽.

가까운 거리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 발정이라도 난건지 꽤 시끄럽다.

꾸냥이와 테라가 창밖으로 나가는 소리가 들리고...

잠시후...

난리가 났다. ㅡ,.ㅡ

우당탕, 쿵광, 하~악~~~

그리곤 놀라운 광경.

창문에서 안방까지 꾸냥이가 하늘을 '날아서' 도망쳐 들어왔다.

그리고, 평소에 쌈이 났다 하면 꾸냥이가 싸우는 동안 집안으로 도망(?)들어와서 가만히 구경만 하던 테라가...

이번엔 창문에서 하악질을 하고 있다.

아니, 하악질이야 평소에도 낯선 고양이가 나타나면 종종 하는데...

항상 나서서 쌈을 거는 꾸냥이가 하늘을 날아(?)서 도망쳐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행동 대장인 꾸냥이가 줄행랑을 친 상대에게 테라가 어설프게나마 맞서고 있다는 것이 놀라운 사실.

결국... 행동대장인 꾸냥이가 후퇴하자 진짜 대빵인 테라가 나섰다는건가? 그동안 낯선 고양이가 나타났을때마다 테라는 집안으로 들어오고 꾸냥이가 맞서던건... 테라가 서열이 위라서 몸소 나서지 않으시고 행동대장인 꾸냥이가 싸우도록 한 것?

물론... 창문 뒤에서 창문을 방패로 삼고 있었기에... 이게 제대로 맞선건지... 그냥 정신없는 통에 일어난 일인지는 불분명.

어쨌든 둘 사이의 서열관계를 설명해주는 사건이 발생한 셈. 다음에도 비슷한 일이 생기면 잘 관찰해야 할 듯.


참, 그리고 오늘 오후. 꾸냥이가 창밖 공포증(?)에 걸린걸 확인. 평소에도 장난감 가지고 놀다가 사고(?)가 나면 그 장난감을 무서워 하곤 하던 꾸냥... 새벽에 당했던 일 때문에 창문을 바라보며 계속 경계하는 자세로 으르릉 거리기만 하고 있었음.

억지로 내보내거나 직접 데리고 나가도 바로 다시 도망쳐 들어가고...

다행히 이걸 몇번 반복했더니 공포증이 치유가 된 듯.



오히려 지금은.... 몇시간째 돌아오지 않고 있음.

복수하러 갔나? ㅡ,.ㅡa



*알고보니 복수하러 간게 아니고... 왔다갔다 하다가 바로 옷장에 들어가서 자고 있었음. ㅡ,.ㅡ

2006/07/26 12:41 2006/07/26 12:41

어제 새벽 :: 2006/07/15 16:53

새벽 다섯시쯤.

고양이들이 자지도 않고 열심히 창문으로 들락거린다. 평소에는 창문을 한쪽만 열어놓는데 양쪽을 모두 열어놨더니 꾸냥이가 한쪽으로 나갔다가 다른쪽으로 들어오기를 반복... 즉 뺑뺑이들 돌고 있는 것이었다.

그 모습이 하도 어이 없어서 졸린눈을 반쯤 열고 살펴보고 있는데... 어느 순간 밖에서 들리는 꾸냥이의 "하악~" 그리고 이어지는 "으르르~"

뒤이어 밖에 있던 테라는 뛰어 들어오고...

어이쿠, 뉘집 고양이가 이 새벽에 또 놀러왔나 보군.

이시간에 오는 녀석이라면 둘중에 하나. 뒷동네 검은 고양이 아니면 옆집 마당 고양이.

졸린눈을 비비고 일어나서 바라보니...

바로 창문앞에서 꾸냥이와 옆집 마당 고양이가 대치중.

내 모습이 보이자 꾸냥이의 하악질은 신경도 안쓰면서 옆으로 어슬렁 거리면서 모습을 숨긴다. 중간에 풀도 좀 뜯어먹는다.(테라네가 심어놓은 캣닢 화분을 헤쳐놓는 녀석이 혹시 너 아니냐?)

게다가 꾸냥이도 따라가 버려서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그리고 나서 소리로만 확인되는 십여분간의 대치. 꾸냥이는 쉬지 않고 하악질을 해대지만 고녀석이 좀처럼 물러서질 않는듯.

너무 오래 지속되길래 결국 슬리퍼 질질 끌고 새벽 다섯시에 집밖으로 나가봤더니...

아파트 옆계단 근처에서 두 녀석 발견.

내가 다가가자 그 노란 고양이는 가만히 있는데... 꾸냥이가 나를 뒤돌아서 슬쩍 쳐다보고는 갑자기 공격 시작!

아이고 이녀석... 자기편 늘었다고 기고만장 했나보다.

레프트, 라이트 연타에 놀란 노란 고양이가 큰길로 줄행랑을 치고 꾸냥이는 신나게 쫓아간다.

열심히 쫓아가서 꾸냥이를 가로막았지만 비키라고 성화.

너무 멀리 쫓아갈까봐 걱정되서 큰 소리를 냈더니 겁먹고 다시 집으로 줄행랑.

하지만 나오면서 평소 열어놓던 창을 닫고 옆 창문만 열어놨는데...

꾸냥이는 습관대로 평소 열려있던-하지만 지금은 닫혀 있는-창문으로 돌찐!

결국 창문에 헤딩~~

별로 안아픈가? 고개를 몇번 흔들고는 열려 있는 창문으로 쏙 들어가 버린다.


새벽에 한바탕 난리를 치고 돌아와 보니 테라는 무슨일이 있었냐는 듯 또리방한 눈으로 말똥말똥 쳐다보기만 하고...

니가 서열이 더 높으면 니가 먼저 나서서 싸워야 하는거 아냐? 아님 테라는 서열이 높아서 뒤에서 구경하고 서열 낮은 꾸냥이가 나선건가? 혹시 꾸냥이가 밀렸다면 나중에 테라가 나섰을까? 글쎄.... 처음에 창문으로 뛰어 들어오는 모습이 겁먹은 모습이던데... ㅡ,.ㅡ

암튼, 오묘하고 복잡한 고양이들 세계.


그건 그렇고... 딴집 고양이들은 그냥 마실 나오는 길에 들르는것 같은데... 친하게 지내지는 못해도 쌈은 안걸면 안되겠냐?

2006/07/15 16:53 2006/07/15 16:53

집좀 지켜봐~ :: 2006/06/08 12:07

어제 저녁 자정 무렵.

테라가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들락날락하며 놀기 때문에 밤 늦게까지 창문을 열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제 저녁에도 밤 늦게까지 창문을 열어놓고 있었는데.... 창문쪽에서 고양이들끼리 '하악~'질을 해대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요즘 테라와 꾸냥이가 창문에서 마주쳤다가 싸우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어? 꾸냥이는 내 옆에 있는데?"라는 테라네의 외침이 들렸습니다.

불길한(?) 느낌에 창문을 바라봤더니...

글쎄... 지난번 그 녀석이 열린 창문 안쪽으로 얼굴을 들이밀고 있고 테라가 여기에 맞서서 하악질을 하며 맞서고 있더군요.

겁없이 남의 집 창문 진입을 시도하는 녀석의 모습이 어이가 없었고(꾸냥이는 닫혀있는 남의 집 창문에 앉아있기는 해도 침입을 시도하지는 않는단 말이다~) 깜깜한 창밖을 등에지고 얼굴만 쑥 내밀고 있는 모습이 쫌 무섭기도 했었고... 결정적으로....

자기 집 안에 있으면서도 뒷걸음질을 치고 있는 테라의 모습에 실망.... ㅠㅠ

아니... 지구는 못지켜도 집 정도는 지켜야 하지 않을까?




눈에 힘만 준다고 집이 지켜지는게 아니란 말이다~



겸사 겸사 해서 테라 사진 몇장...

2006/06/08 12:07 2006/06/08 12:07

옆집 곰(?) :: 2006/05/19 19:48

엊그제 병원 다녀온 테라가 집안팎을 들락거리며 놀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창틀에 앉아만 있고 나가질 않고 있더군요. 마실 나온 어느 이웃집 고냥씨 때문일 것이라는 직감이 확 들어서 카메라를 들이댔습니다.(이상하게 딴집 고냥씨들이 저희집 창문앞을 자주 기웃거립니다. 그냥 그렇게 느끼는것 뿐일지도...)

역시나...


왼쪽 위에 살짝 보이는 삼각형 물체는 테라 귀입니다.
방충망 때문에 사진이 좀 흐릿합니다.


계속 보시려면..

2006/05/19 19:48 2006/05/19 19:48

옆집 미소년 :: 2006/05/18 13:38

아래의 집앞 정원 사진들 정리하다가 발견한 사진들 입니다. 까먹고 있었네요.



또다른 옆집 고양이 입니다. 이름이 뭐라더라? 무척 발음하기 어려웠었는데... ㅡ,.ㅡ
암튼... 옆집 커플이 기르고 있더군요. 이날은 맨발로 산책나온 총각과 함께 였었습니다.



뽀~얀게 이쁘게 생겼네. 숫묘라더군요. 미소년이네...



테라에게 찝적되고 있는 중.
구도가 마치... 악마와 천사를 표현하고 있는듯... ㅡ,.ㅡ




미소년이 떠나자 아쉬워서...


이상한 포즈를 취하고 있던 테라. ㅡ,.ㅡ 뭐냐 그게?

2006/05/18 13:38 2006/05/18 13:38

집지키는 테라, 그리고... :: 2006/05/10 08:42

날씨만 좋으면....



집 앞에서 경비서는 테라



예전에는 꽤 돌아다녔었는데... 이웃 고양이들과 영역 합의를 본것인지 요즘은 집 앞에서 경비만 서고 있음.



이런 상황.



자세히 보면....



눈을 부릅!! 뜨고 있음. ^^


경비묘 테라의 사진을 계속 찍고 있다가....



뭔가 발견! 저~기 왼쪽 위에 검은 물체.



베란다에서 자기 집 경비서고 있는 이웃집 고냥씨 발견!




아슬아슬하게 앉아 있는데.... 안 무서운가?



털색깔 참 오묘하네...



어느새 옆으로 다가온 테라. 질투하는 듯...





그렘린 같다.



결국 똥꼬를 함 보여주시고 퇴장.

2006/05/10 08:42 2006/05/10 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