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테라의 굴욕

2008/11/25 16:01

낙엽밭에서 테라가 뛰어 놀다가 잠시 쉴 때 찰칵!

사실은 주변 경계하느라고 두리번 거리는 중. 몇초씩 뛰어놀다가 갑자기 멈춰서 몇초간 주변이 안전한지 살펴보고 안전하다 싶으면 다시 몇초 뛰어 놀고... 낮에 외출 나가면 이렇게 놉니다.



낙엽들이 테라하고 잘 어울리네요.





에구 이뻐라... ^^





잔뜩 움추리고 주변 경계 중. 우리가 옆에 있으니까 믿고 맘껏 놀면 안되겠니? 쫌 서운하구나. ^^a





테라의 마징가 귀. ^o^




참, 제목이 왜 '테라의 굴욕' 이냐고요?





아래 사진 때문에요...





"철푸덕!"



아니~ 고양이가 그깟 낙엽을 못 피해~~~?



아마도 못피하는게 아니라 피할 의지가 없는 듯.


낙엽 따위 그냥 맞아주겠다는 의지!



테라네가 분위기 잡는다며 낙엽을 테라 머리 위에서 뿌렸는데 안 피하고 그냥 맞고 있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