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이웃집 고냥씨 두분

2007/06/12 08:35

테라랑 꾸냥이랑 아파트 앞에서 놀다가 둘이 동시에 위쪽을 뚫어져라 쳐다보길래 고개를 올려봤더니...



헉, 너 어떻게 올라갔냐?


저 창문에서 유유히, 사실은 상당히 격렬(?)하게 그루밍을 하고 있는 중인 3층 고양이.

요녀석 종종 사진으로 소개해 드린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녀석은... 꾸냥이를 자기 덩꼬로 낚기도 하고, 가끔 집앞 바닥에 스프레이를 하는 고녀석이기도 하지요. ㅡ,.ㅡ

아뭏튼 겁없는 3층 고양이의 고공 격렬 그루밍 쑈를 잠시 감상하시겠습니다.(뽀샵질을 해서 색깔이 좀 비현실적입니다)








갑자기 멈춰서 아래를 바라보는데...

고 아래에는


테라가 있었습니다.


다시 그루밍 시작.


요녀석이 저기에 어떻게 올라갔냐 하면..


요렇게. 생각보다 쉽군요.



비슷한 시간, 아파트 계단 안에서 마주친....


거묘.

넌 누구냐?


첨 보는 녀석인데...

마치 사자 같군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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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고양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