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고 있었습니다.
환기하려고 머리 위에 작은 창문을 열어놨는데, 문득 인기척이 느껴지더군요. 깜짝 놀라 쳐다보니 아말리가 창가에서 아는척을 하는겁니다. 방충망에 부비부비~ ^^;
또 간밤에 집에 못 들어가고 노숙한건지, 아침에 마실 나온건지..
옷을 챙겨입고 카메라 들고 나와보니 다행히 아파트 문은 활짝 열려있더군요. 아파트 앞 잔디에 마치 날 기다리고 있었다는듯 아말리가 앉아있었습니다. 다가가서 일단 인사부터 하고, 느긋하게 주변 일주를 하는 아말리 뒤를 쫒았습니다. 역시 길냥이 출신답게 익숙하게 이곳저곳을 움직여 다녀서 쫓아다니며 사진 찍는 일도 무척 재밌었습니다.
우리 꾸냥이나 테라는 너무 신중하게 탐색을 해서 금방 지루해지거든요.
'이상한 나라의 아말리' 사진들 보시죠. [사진 꽤~~많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꾸냥이 편이 이어집니다 ^^
환기하려고 머리 위에 작은 창문을 열어놨는데, 문득 인기척이 느껴지더군요. 깜짝 놀라 쳐다보니 아말리가 창가에서 아는척을 하는겁니다. 방충망에 부비부비~ ^^;
또 간밤에 집에 못 들어가고 노숙한건지, 아침에 마실 나온건지..
옷을 챙겨입고 카메라 들고 나와보니 다행히 아파트 문은 활짝 열려있더군요. 아파트 앞 잔디에 마치 날 기다리고 있었다는듯 아말리가 앉아있었습니다. 다가가서 일단 인사부터 하고, 느긋하게 주변 일주를 하는 아말리 뒤를 쫒았습니다. 역시 길냥이 출신답게 익숙하게 이곳저곳을 움직여 다녀서 쫓아다니며 사진 찍는 일도 무척 재밌었습니다.
우리 꾸냥이나 테라는 너무 신중하게 탐색을 해서 금방 지루해지거든요.
'이상한 나라의 아말리' 사진들 보시죠. [사진 꽤~~많습니다]
[ more.. | less.. ]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토끼처럼 철망의 개구멍을 향해 가는 아말리.
철망의 담의 높이가 점점 낮아지기때문에 철망을 따라 좀 가다가 적당한 높이에서 뛰어내리더군요.
밑에는 알수없는 덩쿨들이 빽빽하게 자라고 있는데 한참을 돌아다니며 풀을 먹더군요. 고양이들 보면 볼수록 풀 진짜 많이 먹네요.
다시 돌아와서 집 뒤로 갑니다.
헉~집 뒤 잔디밭에 누군가 오븐을 버려놨습니다.
오븐 사진을 찍고 있는데 다다다~달려온 아말리
역시 오븐을 요리조리 살펴봅니다.
다 살펴보고 철퍽 주저앉아 몸단장 중..
표정이 넘 귀엽삼~~~ ^^
남의 집 뒷문앞에 앉아서 문이 열리길 기다리는듯한 모습을 하고 있더군요. 이집은 '조'네 집이 아닌디..?
이 사진은 원본 크기로 보면 꼭 고양이 달력 사진 같아서 맘에 들어요.
응? 이집이 아닌가벼?
어디론가 유유히 가는 아말리
난간 틈으로 살짝 보이는 귀여운 눈동자.
여기서 안녕~하고 꾸냥이를 찾으러 왔지요.
밑에는 문제의 오븐 사진..
푸른 잔디 위에 하얀 오븐이 덩그러니~ 왠지 예술이당..^^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토끼처럼 철망의 개구멍을 향해 가는 아말리.
철망의 담의 높이가 점점 낮아지기때문에 철망을 따라 좀 가다가 적당한 높이에서 뛰어내리더군요.
밑에는 알수없는 덩쿨들이 빽빽하게 자라고 있는데 한참을 돌아다니며 풀을 먹더군요. 고양이들 보면 볼수록 풀 진짜 많이 먹네요.
다시 돌아와서 집 뒤로 갑니다.
헉~집 뒤 잔디밭에 누군가 오븐을 버려놨습니다.
오븐 사진을 찍고 있는데 다다다~달려온 아말리
역시 오븐을 요리조리 살펴봅니다.
다 살펴보고 철퍽 주저앉아 몸단장 중..
표정이 넘 귀엽삼~~~ ^^
남의 집 뒷문앞에 앉아서 문이 열리길 기다리는듯한 모습을 하고 있더군요. 이집은 '조'네 집이 아닌디..?
이 사진은 원본 크기로 보면 꼭 고양이 달력 사진 같아서 맘에 들어요.
응? 이집이 아닌가벼?
어디론가 유유히 가는 아말리
난간 틈으로 살짝 보이는 귀여운 눈동자.
여기서 안녕~하고 꾸냥이를 찾으러 왔지요.
밑에는 문제의 오븐 사진..
푸른 잔디 위에 하얀 오븐이 덩그러니~ 왠지 예술이당..^^
이상한 나라의 꾸냥이 편이 이어집니다 ^^